감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남동] 연남동 13 -> 반미 전문점 LieLieLie로 업종 및 상호 변경 ※ 본 포스팅에 나온 가게는 베트남 식 샌드위치 '반미' 전문점 LieLieLie란 가게로 업종 및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사장님은 동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네 와인바, 연남동 13. 이 곳 저 곳 맛집 기웃거리며 다닌지 벌써 9년차. 요 근래에 초기에 다녔던 맛집을 다시 들르게 되면, 종종 받는 느낌 중 하나가 "참 상업적으로 변했네" 다. 몇 년 전에는 참 풋풋하고 편안한 느낌이었으나, 어느샌가 그저 이 가게는 생업일 뿐이란 느낌이 강해지는 순간이 온다. 이런 느낌은 서빙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모습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 애착, 혹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겐 주인의식이 있다. 하지만 그저 또 하나의 생업수단이 되어버렸을 때에는 그러한 자부심을 느낄 수가 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