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리단/이태원] 쁘띠발롱 (Petit Ballon) 평소 친구들과 만날 때면 주로 제가 추천하는 맛집으로 가게 됩니다.블로그를 관리해보자 결심하기 전에는 맛집 평과 음식 사진들을 주로 페북에 올렸고, 그러다보니 생판 가본 적 없는 동네 맛집추천까지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곤 하거든요. 보면 저랑 만날 때면 친구들이 그냥 "얘가 알아서 데려가주겠지" 하고 따로 안 찾아보는 것 같아요..ㅜ_ㅜ하지만 친구 S랑 만나면 항상 이 친구가 찾아온 집을 따라서 갑니다. S가 추천하는 맛집들은 일관되게 '아는 사람만 아는' 분위기를 풍기면서, 사장님의 개성과 신념이 느껴지는 곳들이기에 저도 따로 가게 검색하지도 않고 믿고 따라갑니다. 약간 비싸지만 가게마다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아직 장진우 골목이 뜨기 전, 처음 장진우 식당을 소개시켜줬던 친구도 이 친구에.. 더보기 [경리단] 회나무길 "보석시장" 나들이 장진우 사단의 식당들이 들어서며 북적북적 유명해진 녹사평 경리단 "회나무길". 이태원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진 경리단, 그리고 그 경리단에서도 골목길로 요리조리 헤쳐 가야 도달할 수 있는 회나무길인데도 장진우 산하 식당들의 유명세 덕분에 제법 아티스트들, 젊은 점주들이 많이 모인 "힙한" 골목길이 되었다. 오늘은 그 장진우사단이 이끄는 회나무길의 첫 축제, "보석시장"이 열린 날이었다. 본래 4월 20일로 기획되었으나, 한 차례 미루어졌던 보석시장.. 1달 미루어져 잡힌 5월 25일에는 우천 예보가 있어 약간의 걱정이 있었지만, 걱정보다 더욱 큰 기대를 품고 경리단길 언덕을 올라갔다. 정식 명칭은 "회나무길"인 이 길을 장진우 및 점주 분들께서는 "보석길"로 새로 명명한 듯 하였다. 곳곳에 보석같은 가게들이.. 더보기 [경리단길] 장진우의 그랑블루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13년 12월 7일, 정식오픈을 하기 전인 경리단길 장진우의 그랑블루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경리단길에서 장진우 식당, 장진우 다방 등의 장진우 시리즈에 더해, 제과점 프랭크와 경한식집 문오리로 유명한 "장진우 사단"의 13년 12월 신작 레스토랑이죠. 구불구불한 경리단길 골목을 걷다가 딱 장진우 골목에 들어서게 되면, 문오리와 그랑블루, 장진우 식당 등에서 새어나오는 따스한 불빛과 옹기종기 모여 앉은 사람들 모습에 괜히 기분이 들뜹니다. 그랑블루의 경우, 전체대관시 워크인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 전체대관 이외 1~2인의 경우 예약이 불가능하니, 방문하기 전 꼭 사전에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hangsgrandbleu) 혹은 문의전화를 통해 대관여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