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엔앙 썸네일형 리스트형 [16 쿠로가와] 피안의 타케후에 Takefue 竹ふえ - (1) 시설 엄마, 이모,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하는 일본 온천 효도여행 2일차.자연과 물아일체가 되는 듯한 료칸 후지모토를 떠나 2일차 숙소인 타케후에로 향합니다. 아침 7시경부터 청량하게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점심 즈음에는 잠시 개어, 타케후에 주차장에 비치된 와가사를 들고 대나무를 배경으로 3모녀 사진들을 찍으며 느긋하게 타케후에로 내려갑니다. 국내 블로그 외국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은 모조리 한 번씩 보아 현장에 도착하면 감흥이 덜할줄 알았지만, 막상 도착하니 아이마냥 들뜨네요. 일본어(를 섞은 영어)로 체크인 할 각오를 다지고 프런트에 다다르자, 여성 스태프 분이 한국말로 맞이해주십니다. 분명 관련 카페에서는 한국인 스태프 분이 더 이상 안 계신다 들었는데!크게 안도하면서도 한편으론 묘한 아쉬움을 느끼며 체크인을.. 더보기 이전 1 다음